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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수) 오늘의 주요 뉴스를 알려드립니다.
날씨,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세계, 스포츠 주제로 주요 뉴스를 콕콕 집어 알려드립니다.
🌥 날씨 | 오늘의 주요 뉴스
[날씨] 중복, 밤낮 없는 더위 계속‥제주·남해안, 풍랑·너울 주의
아무리 삼복이라지만 열흘 넘게 이어지는 무더위에 많이 지치시죠? 중복, 출근길 서울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 있지만 기온은 오르고만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 28.9도에 체감온도는 31도고요. 대전과 전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 정치 | 오늘의 주요 뉴스
김건희 특검, 尹 소환 불응에 재통보…"불응 시 체포영장 검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조사 출석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1차 소환조사가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무산됐기 때문인데, 특검은 재소환 통보와 함께 윤 전 대통령이 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李대통령 “산업재해 처벌·제재 강화 필요”...정부, 가용 정책 총동원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처벌 체계의 전면 개편을 지시했다. 관련 규정을 위반했을 때 받는 처벌이 약해 사업장의 인식 개선이 어렵고 안전 관리 투자의 미흡으로 이어졌다는 문제의식에서다. 각 부처는 사업장 처벌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제를 총동원할 것을 예고했다.
김여정, 핵보유국 인정 전제 대화 재개 시사···북·미 접촉 이뤄질까
북한이 29일 미국을 향해 “현 국가적 지위를 수호함에 있어서 그 어떤 선택안에도 열려 있다”며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전제로 한 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소통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양국이 북핵에 대한 목표점은 다르지만 대화 의지를 밝힌 만큼 앞으로 실제 접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경제 | 오늘의 주요 뉴스
법인세 25%로 인상…당정, 부자증세 확정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정부에서 내렸던 법인세 최고세율을 2022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세제 정상화'라고 명명했다.
이재용 워싱턴行…한미 관세협상 측면지원 나서나 [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신사업 구상 등을 위해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12일 만에 확인된 첫 외부 일정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측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KAI, 2분기 호실적 달성...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283억원, 영업이익 852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전분기인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468억원과 비교하면 82.1% 증가했다.
백종원 “가맹점주와 상생…‘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운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점주는 월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발생하는 수수료는 본사가 전액 제공한다.
🧑⚖️ 사회 | 오늘의 주요 뉴스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 14개사, ‘육아동행지원금’ 114가구에 지급
한화는 ‘육아동행지원금’ 수급 가정이 이달 기준 114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한화가 올해 초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는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한화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14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검찰에 ‘공직자·기업인 무리한 수사·기소 자제’ 지시
정성호 장관, 29일 대검에 사건 수사·처리 시 유의사항 전달
공직 및 기업 사회 내 위험 기피 현상 심화 지적 따른 조치
“공무원 소극적 행정 유발·기업 경영 위축 초래 염려 있어”
‘법원 앞 생방송’ 경쟁 유튜버 살해…50대에 무기징역 확정
대낮에 법원 정문 앞에서 생방송을 하던 경쟁 유튜버를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홍아무개(57)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생활/문화 | 오늘의 주요 뉴스
'경기바다 드론쇼' 광복절 시흥 거북섬 수놓는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바다 드론쇼’를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빙, K-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 4일 론칭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TVING Short Original)’을 오는 4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은 영감의 도시" 말하던 제니 일낸다…경복궁·성수 누빈 이유
글로벌 케이팝 스타 제니(JENNIE)가 2025년도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년도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제니를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IT/과학 | 오늘의 주요 뉴스
크래프톤, 2분기 '실적 감소'에도 상반기 사상 최고치 달성.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그럼에도 상반기 기준으론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크래프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6.4%, 25.9%씩 감소한 수치다.
LG전자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 누적 108톤 수거
LG전자는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사진)으로 지난 4년간 폐배터리 누적 108톤을 수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폐배터리 등 폐부품을 수거해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그놈 목소리’ 식별…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으로 2000억원 피해 막는다
KT는 인공지능(AI) 변조 음성까지 식별할 수 있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이 들어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30일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문맥 기반 탐지 기술에 더해 범죄자의 실제 음성을 인식하고 AI로 변조된 음성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AI 보안 역량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 세계 | 오늘의 주요 뉴스
미 상무 “한국, 스코틀랜드까지 우리 찾아와”…경제·외교·통상 수장 워싱턴 총집결
다음달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코 앞에 둔 한국이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상 당국에 이어 경제·외교 수장까지 이번주 워싱턴에 모두 집결해 막바지 무역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
"엔비디아, TSMC에 H20 30만 개 생산 주문"...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에 중국 수출용 H20 칩 30만 개를 신규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푸틴에 매우 실망...새 기한은 오늘부터 10~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고강도 관세를 경고하며 종전 합의를 위해 제시한 '50일 기한'을 10~12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포츠 | 오늘의 주요 뉴스
흥국생명, ‘새 외인’ 레베카 라셈 합류…“한국 복귀 설렌다” [V리그]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레베카 라셈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레베카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위대한 손흥민, 매우 만족한다" 프랭크 감독 발언→LAFC 이적 없던 일로?…토트넘 잔류 '대반전' 시나리오 급부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 이적이 가까워진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잔류라는 대반전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한국인 역대급 신드롬 탄생! 박항서-신태용 뛰어넘은 김상식, 사상 최초 업적 달성...U-23 챔피언십 3연패 쾌거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과의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